생생딸기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더욱 계획을 잡고 준비를 할려고하는거 같더라고요.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큰 아들 태주의 유치원 입학식 준비를 하는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유치원 입학을 맞아 아들이 친구들에게 잘 보일 수 있게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장장 6시간에 걸쳐 만들고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정대세는 아들의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준비해놨죠.



정대세는 태주의 친구들에게 줄 선물이 완성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편지를 쓰며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실 결혼은 무덤이다라고 외치는 무뚝뚝하고 철없는 남편인 줄 알았더니 속 깊은 아내 바보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축구선수 정대세가 의외의 속 깊은 면모를 드러내며서 의외에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정대세, 명서현은 만난지 5개월 만에 결혼한 4년차 부부라고 합니다. 방송 최초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면서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고백하고 아내 명서현이 가지고 있던 불만들도 보여주게 됐죠.




아내 앞에서는 "결혼은 무덤이다"를 외치며 개인 시간을 보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지만 막상 결혼 생활을 직접 들여다보니 아내와 아이를 살뜰히 챙기는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대적으로 자신보다 많은 스킨십을 하는 신혼 부부 추자현, 우효광의 모습과 예비 부부 장신영, 강경준이 놀랍다고 말하면서도 아내가 삐치길 원치 않는다며 '1일 1뽀뽀' 원칙은 꼭 지키기도 했습니다.



아내의 소중한 취침 시간을 지켜주는 배려심 깊은 남편으로써 가정을 책임지기도 했는데요. 정대세는 기상 후 허기를 느꼈지만 아내를 깨우지 않고 혼자 삼계탕을 만들어먹기도 했죠. 같은 모습에 패널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숙은 "혼자 해먹는 거냐"고 물었고, 정대세는 "아내가 아기 보느라 고생하니까 좀 더 잘 수 있게끔"이라고 밝혔는데, 김숙은 정대세에게 "바람직하다"며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대세 나이는 올해 34세라고 하는데요. 최근 경기를 뛰다 충돌로 다리 부상을 당한적이 있는데, 완치가 되면서 복귀를 하게 됐습니다. 정대세의 올해 개인 성적은 9골. 그는 "스트라이커는 10골부터 어느 정도 괜찮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도 했죠.



명서현의 프로필을 보면 국적은 한국으로 원래 직업은 승무원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단아한 이미지 때문인거 같은데, 내조를 잘하는거 같더라고요. 축구선수가 다른 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은 일이다보니 미래를 대비하기도 했는데, 정대세가 택한 건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모습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