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딸기

헨리가 SM엔터테인먼트(Label SJ)와의 계약 종료가 됐다고 합니다. 과거 헨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래에 올린글로 화제가 된바있죠.



헨리는 지난 4월 8일 자신의 중국 SNS 웨이보에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적은 내용이었는데,  "10년 동안 곁에서 함께 해준 모든 팬과 스태프들, 도와주신 모든 분들, 10년의 응원과 함께 해줬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현재의 일이 매우 소중하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음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중국어 공부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헨리는 "중국어를 그리 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 여러분과 더 많은 마음 속 이야기를 하고, 중국어 노래를 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국 활동에 대해 언급을 했었습니다.



헨리 소속사를 보면 국내에 회사를 설립해 독자적으로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중국 현지에서는 중국에도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유력하다는 반응을 보였죠. 사실 소속사 sm과 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도 궁금하긴 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레이블 SJ 측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Label SJ는 2018년 4월 29일 부로 헨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어,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인 기획사를 설립, 독자적인 행보를 하는 이유는 중국인기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일텐데요. 2006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헨리는 2008년 4월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 M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음악적인 면에서는 천재 뮤지션이라는 호칭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왔고 예능프로그래에서도 괜찮은 성적을 보여줬죠.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4차원 아이돌로 주목받은 뒤 '나 혼자 산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했습니다.



예능으로 주목받은 이후에도 음악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는데요. 헨리는 현재 한국 활동을 기반으로 향후 중화권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1년은 음악 외에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겠다"라고 밝혔죠. 최근 신사동에 오픈한 대만식 식당을 오픈하기도 했는데, 요식 사업에도 뛰어들며 사업가적 기질도 보여온 그의 성공 가능성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