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죄 성완종리스트
이야기보따리2017. 12. 22. 15:32
고 성완종 전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은 홍준표 대표의 무죄가 확정이 됐습니다.
대법원 판결일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의 큰 관심이 이어졌죠.
홍준표 프로필
나이 1954년 12월 5일 올해 64세
소속 자유한국당 당대표
학력 고려대학교 법과
2011년에 성 전회장의 지시를 받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1억원이 든 쇼핑백을 받은 혐의로 기소가 됐었는데요.
홍준표의 무죄 이유는 당시에 진술이 인정이 안됐다고 합니다.
1심에서는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를 받았었는데요.
다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었죠.
2심에서는 윤 전 부회장의 진술의 신빙성이 없어 무죄가 확정이 됐습니다.
이렇게 성완종리스트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완전히 털어버리게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선에서도 아킬레스건으로 알려져있었는데요.
많은 후보들이나 타 당에서도 이를 많이 언급했었습니다.
재판중인 사람과 어떻게 단일화를 하냐는 말도 많이 들었었죠.
2015년에 이 의혹이 검찰 수사대상에 오르게 됐었는데요.
이번 결과로 증거를 조작한 검사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습니다.
공판과정에서 확정된 검사의 증거조작 혐의가 있던 모양입니다.
당시에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몇몇 시민단체와도 마찰이 있었습니다.
이제 당은 지방선거체제로 전환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당내에 친박계 등 반홍 그룹이 적지 않은편인데요.
앞으로 어떤 계획으로 지방선거 공천과정을 이어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