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딸기

김아랑 최민정 선수가 평창올림픽에서 너무 값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에 1500m 준결승에서 캐나다 선수와 부딪혀서 아찔한 순간이 만들어지기도 했죠.



얼짱 쇼트트랙 선수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김아랑 선수의 나이는 1995년생이라고 하더라고요.




출신학교는 전주제일고등학교로 아버지와 함께 어렸을때부터 스케이트를 탔다고 합니다.

친오빠와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유망주들이 상당히 많아 이름이 많이 거론되지는 않았었죠.

심석희, 박승희 등 잘하는 선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대회 경험을 통해서 세계랭킹이 2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정말 안타깝게 준준결승에서 탈락을 하게됐죠.



주종목인 1500m에서는 급성 위염으로인해 상당히 안좋은 컨디션이었다고 합니다.

결승전까지 무사히 올라갔지만 레이스를 하던도중 넘어지면서 실격을 당하고 말았죠.



당시 무리한 경기를 해서 감아랑 선수의 부상이나 사고가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캐나다 선수와 사고가 날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지난번 전국동계대회에서 김아랑 선수의 얼굴에 흉터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스케이트 날에 얼굴이 베이는 사고가 났었는데, 훈련때문에 흉터제거 수술도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맏언니로 출전을 하게 됐습니다.

아쉽게 1500m 결선에서 4위를 차지했지만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미소를 보여줬네요.



이번에 함께 출전한 기대주 최민정 선수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역시나 맏언니답게 고생했다며 격려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물론 메달이 중요하긴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면 그걸로 된거같네요.